준비위는 대통령 취임식을 ‘준비부터 진행까지 국민과 함께 한다’는 취지를 살리기 위해 15일부터 인터넷(www.knowhow.or.kr)을 통해 행사 진행방식 무대장치 좌석배치 초청인사 등에 대한 아이디어도 모집한다.
김만수(金晩洙) 인수위 부대변인은 “인터넷을 통해 자원봉사자를 신청 받아 일반 국민이 직접 취임식 준비과정에 참여하는 방안을 경호팀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수위는 노 당선자가 강조하는 국민통합을 위해 장애인 택시운전사 환경미화원 일용근로자 등을 포함해 다양한 계층의 국민을 취임식에 초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인수위는 취임일인 2월 25일에 맞춰 기념우표를 발행하는 계획도 추진 중이다.김승련기자 sr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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