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후보부인들 "이렇게 뛴다"]유권자 손 꼭 부여잡고 한표호

  • 입력 2002년 12월 16일 19시 14분


대통령후보 부인들의 내조경쟁도 치열하다.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부인 한인옥씨, 민주당 노무현 후보의 부인 권양숙씨,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의 부인 강지연씨(위로부터). - 서영수기자 kuki@donga.com·연합
대통령후보 부인들의 내조경쟁도 치열하다.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부인 한인옥씨, 민주당 노무현 후보의 부인 권양숙씨,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의 부인 강지연씨(위로부터). - 서영수기자 kuki@donga.com·연합
대통령선거일이 임박해오면서 유력 대선후보 부인들의 내조 경쟁도 치열하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의 부인 한인옥(韓仁玉)씨,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의 부인 권양숙(權良淑)씨, 민주노동당 권영길(權永吉) 후보의 부인 강지연(姜知延)씨가 어떻게 남편을 돕는지 살펴봤다.

▽한나라당 한인옥씨〓한씨는 마이크를 잡는 거리 유세보다는 유권자의 손을 잡는 ‘스킨십 지원’에 주력해 왔다. 당의 한 관계자는 “한씨는 재래시장을 찾거나, 가톨릭회관을 찾아 무의탁 노인의 점심 배식을 돕는 등 손을 잡거나 눈길을 나누는 만남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여성단체 출신인 이연숙(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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