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2-09-27 18:542002년 9월 27일 18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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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나라의 지도자는 ‘바람 풍(風)’으로 정치를 하는 사람이 아닌 국민으로부터 신망을 받는 지도력을 갖춘 사람이어야 한다”며 “믿음의 정치, 화합의 정치, 사랑의 정치를 펼쳐 건전한 사회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충남 서천 출신으로 중앙대를 졸업했으며, 신민당 소속으로 서천-보령에서 7, 9, 12대 의원을 지냈다. 92년 14대 대선 때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8만6292표(유효투표수의 0.4%)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