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총영사 성정경)측은 탈북자라고 주장하는 한국계 남성 2명이 4월16일 애리조나주로 잠입하려다 체포, 이민귀화국(INS)에서 4개월간 수감됐다 최근 석방돼 피닉스의 한 아파트에서 보호를 받고 있다며 이들의 주장이 사실인지 여부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영사관측은 “탈북자 신원을 주장하는 남자 2명이 INS에 억류됐다가 최근 풀려난 뒤 애리조나주 이북5도민회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진위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이들은이미 20년여전 북한을 떠나 중국 등을 떠돌다 미국 입국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스앤젤레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