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총재 방미대표단 확정

  • 입력 2002년 1월 16일 19시 10분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는 22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워싱턴과 뉴욕을 공식 방문한다고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이 16일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토머스 허버드 주한미국대사를 만나 자신의 방미일정 등 상호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방미기간 중 이 총재는 미 헤리티지재단과 미국 기업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오찬에서 ‘교차로에 선 한국’이란 제목으로 연설하며 뉴욕의 9·11 테러 파괴현장도 방문한다.

이 총재의 방미에는 정재문(鄭在文) 국제위원장, 김만제(金滿堤) 전 정책위의장, 김정숙(金貞淑) 여성위원장 등이 동행한다.

정연욱 기자 jyw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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