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치모임, 의정 생중계 추진

  • 입력 2001년 4월 30일 19시 25분


민주당 내 개혁성향 소장파 의원들의 모임인 ‘바른정치모임’(회장 신기남·辛基南)은 최근 모임을 갖고 국회활동을 위성으로 생중계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정치개혁을 유도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2003년까지 ‘국회채널’ 개국을 추진키로 했다.

신기남 의원은 “올해 말 위성채널을 배분할 때 채널 하나를 확보하기 위해 방송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전문가들의 조언을 구하고 채널 운영방식 등을 파악해 볼 계획”이라며 “미국에선 ‘C―SPAN’이라는 의회채널이 있어 의회활동을 생생하게 국민에게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영찬기자>yyc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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