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은 평균 27.8%(중앙선관위 잠정집계)로 지난해 10·26 재보선 때(25%)보다는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 은평과 충남 논산, 전북 군산과 임실 등의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후보자간 경합이 치열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선거별 평균투표율은 기초단체장 27.6%, 광역의원 25.0%, 기초의원 36.0%였다.
민주당과 자민련의 DJP공조 복원 이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지방선거인데도 여야 3당이 중앙당 차원에서 집중 지원하는 등 일부 과열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박성원기자>sw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