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통에 의하면 김대통령이 '핵·미사일 문제에서 북한이 협력하지 않는 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얻기가 어렵다'고 말한데 대해 김위원장은 (이 말을) 부정하지 않았으며 어떠한 소극적인 태도도 보이지 않았다.
이 소식통은 "김위원장의 반응을 한국이 지극히 전향적으로 해석하고 있다"고설명했다.
핵 및 미사일문제와 관련, 김위원장이 어떠한 반응을 보였는가는 정상회담의 핵심부분중 하나였으나 지금까지 한국정부는 '진지하게 들었다'고만 설명, 더 이상은 알려지지 않았었다.
[도쿄= 연합뉴스 문영식특파원]yungshik@yo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