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일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미국이 북침에 대비해 ‘5027 작전계획’을 새로 수립한 것을 비난하고 이에 섬멸적인 타격으로 대답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평양방송에 따르면 이 성명은 언론에 보도된 5027계획의 내용을 문제삼은 뒤 “외과수술식 타격이요, 선제타격이요 하는 것들은 결코 미국만의 선택권이 아니며 그 타격방식도 결코 미국의 독점물이 아니다”며 “인민군대의 타격을 피할 자리가 이 행성 위에 없다는 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