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대선구호-심벌마크 결정

  • 입력 1997년 10월 10일 08시 03분


신한국당은 9일 대선 구호를 「약속을 지킵니다 미래를 지킵니다―깨끗한 일꾼 이회창」으로, 당 심벌마크는 태극문양을 형상화한 「21세기 희망돌이」로 결정했다. 당 관계자는 『그동안 「대쪽」으로 일컬어진 이회창(李會昌)총재의 장점을 순화, 부각시키고 신한국당의 집권경험을 강조해 야당과의 차별화를 시도하기 위한 구호를 채택했다』고 말했다. 또 『심벌마크로는 일벌 황소 진도개 등을 검토했으나 21세기 정보화시대의 비전을 제시하는 정당임을 부각하기 위해 태극문양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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