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 이인제前지사 원색 비난

  • 입력 1997년 9월 18일 20시 31분


신한국당 이사철(李思哲)대변인은 18일 이인제(李仁濟)전경기지사의 신당창당 움직임과 관련, 논평을 내고 『국민 당원과의 약속과 의리를 헌신짝처럼 버린 이인제씨가 자기를 따라 나선 사람들을 언제 또 다시 버릴지 누가 알겠느냐』고 비난했다. 이대변인은 이어 『이인제씨는 편집광적인 정권욕에 사로잡힌 사람에 불과하며 세대교체를 주창할 자격도, 사고도, 양식도 갖추지 못한, 3김씨와 함께 우리 정치권에서 조용히 물러서줘야 할 정치꾼임에 불과하다는 것이 우리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연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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