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權안기부장 「黃리스트」존재 부인』…천용택의원 밝혀

  • 입력 1997년 8월 19일 19시 51분


權寧海(권영해)안기부장은 19일 『吳益濟(오익제)씨 월북과 그에 따른 「황장엽리스트」 내사설 등에 대한 신한국당 鄭亨根(정형근)의원의 발언은 안기부와 관계없는 돌출정보에 불과하다』고 말했다고 국민회의 千容宅(천용택)의원이 전했다. 국회정보위간사인 천의원은 이날 권부장과 전화통화한 뒤 이같이 말하고 『권부장은 황리스트의 존재여부에 대해서도 「황리스트는 없으며 따라서 오씨가 황리스트에 포함돼 있지도 않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최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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