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심재철 補選대변인 『국민회의 공천포기 한심』

  • 입력 1997년 8월 15일 20시 22분


신한국당 沈在哲(심재철)안양만안 선거대책위원회대변인은 15일 『국민회의가 자민련의 단일화협상 거부 서슬에 놀라 안양 만안 보선에 공천자를 내지 않기로 했다니 참으로 한심하다』며 『이는 신성한 국민의 주권행사를 모독하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심대변인은 『21세기에 걸맞은 새 인물을 공천했다면 모를까 자민련이 구시대 인물의 전형인 뜨내기 철새정치인을 공천했는데도 「김대중단일후보를 위한 공조」라는 가면아래 숨어버리는 것을 보니 국민회의가 외치는 「새정치」는 아마도 헌정치인 듯 싶다』고 덧붙였다. 〈최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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