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 沈在哲(심재철)안양만안 선거대책위원회대변인은 15일 『국민회의가 자민련의 단일화협상 거부 서슬에 놀라 안양 만안 보선에 공천자를 내지 않기로 했다니 참으로 한심하다』며 『이는 신성한 국민의 주권행사를 모독하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심대변인은 『21세기에 걸맞은 새 인물을 공천했다면 모를까 자민련이 구시대 인물의 전형인 뜨내기 철새정치인을 공천했는데도 「김대중단일후보를 위한 공조」라는 가면아래 숨어버리는 것을 보니 국민회의가 외치는 「새정치」는 아마도 헌정치인 듯 싶다』고 덧붙였다.
〈최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