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은 11일 李會昌(이회창)대표에 대한 야권의 후보검증론에 맞서 국민회의 金大中(김대중), 자민련 金鍾泌(김종필)총재의 과거 전력(前歷) 사상 등에 대해서도 공개적인 후보 재검증 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姜三載(강삼재)사무총장은 이날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야당이 21세기 새로운 지도자의 올바른 선택을 위해 이대표의 신상문제 등에 대해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며 『같은 차원에서 야당의 두 총재에 대한 재검증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원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