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룡－이인제－박찬종후보，정견발표 허용 요구

신한국당의 金德龍(김덕룡) 李仁濟(이인제) 朴燦鍾(박찬종)경선후보는 18일 당지도부가 오는 21일 전당대회장에서의 후보 정견발표를 허용하지 않기로 한데 대해 강력히 반발하면서 정견발표를 거듭 요구했다. 김후보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시간적 제약 때문에 후보 7명의 정견발표를 허용할 수 없다면 결선투표 직전에 결선에 오른 두 후보에게라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박후보는 『전당대회에서의 정견발표를 허용하지 않을 경우 전당대회 당일 행사장에서 긴급동의를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