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 李壽成(이수성)고문은 대구 경북지역 방문 3일째인 1일 『나는 지역감정을 부추긴 적이 없으며 고향사람들에게도 나보다 더 나은 후보가 있으면 지지하라고 말했다』고 밝혀 자신을 겨냥해 지역감정을 조장하고 있다는 당일각의 비난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고문은 이날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러나 몰표를 지니고 있는 야당후보에 맞설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야 하는 것은 신한국당의 대선승리를 위해 현실적으로 대단히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대구〓윤정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