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룡의원 『대통령중심제 개헌 추진』

  • 입력 1997년 6월 25일 20시 18분


신한국당의 金德龍(김덕룡)의원은 25일 『金泳三(김영삼)대통령이 임기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유중의 하나는 대통령단임제 때문』이라면서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나는 단임한다는 것을 전제로 임기중 4년 중임제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이날 부산시지부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李漢東(이한동) 朴燦鍾(박찬종)고문과의 「3인 연대」는 문민개혁을 부정하는 복고세력을 업은 李會昌(이회창)대표에 맞서는 신정치주체세력』이라며 『3인 연대는 문민개혁을 계승발전하는 세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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