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전경련，『금융개혁안 빨리 처리하라』 촉구

재계는 금융개혁안 입법이 미뤄질 경우 금융시장의 불안정과 혼란을 가중시켜 기업활동에 심각한 장애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금융개혁 관련 법안의 제정 및 개정 작업이 차질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0일 『최근 증폭되고 있는 금융개혁 진통의 최대 피해자는 기업』이라면서 『이해당사자들은 대승적인 차원에서 이 개편안이 순조롭게 처리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도 금융개혁작업이 내년으로 넘어가면 개혁은 물건너 갈 수 있다면서 『이왕 정부안이 나온 만큼 서둘러 금융개혁 관련 법안을 국회에서 심의, 통과시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강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