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당정고위간부들，김일성 생일맞아 만경대 방문

부주석 李鍾玉을 비롯한 北韓의 黨政 고위간부들은 11일 金日成의 85회 생일(4.15)을 맞아 만경대를 방문했다고 중앙방송이 12일 보도했다. 이날 만경대 방문에는 李鍾玉 이외에 부주석 朴成哲과 金炳植 당중앙위비서 桂應泰 韓成龍 崔泰福 金國泰 金基南 金容淳 최고인민회의의장 楊亨燮 국방위원 金鐵萬 부총리 洪成南 崔英林 金福信 金潤赫 張澈 국가계획위원장 洪錫亨 국가검열위원장 全文燮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장 柳美英 등과 평양시내에 거주하는 당중앙위원·후보위원들, 정무원 위원장·부장들이 참가했다. 이들 黨政 고위간부들은 만경대 방문을 통해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혁명활동 행적을 되새기면서 수령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다함 없는 경모의 마음을 금치 못해 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이들은 또 "김일성동지의 유훈을 받들어 혁명의 붉은 기를 높이 추켜들고 金正日 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사회주의 위업을 끝까지 완성해 나갈 결의를 굳게 가다듬었다"고 중앙방송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