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들린 올브라이트 미국 국무장관이 취임후 처음으로 22일 한국을 방문, 柳宗夏(유종하)외무부장관과 회담한다.
韓美(한미)양국 외무장관은 黃長燁(황장엽)북한노동당비서의 망명사건과 북한의 식량난 및 金正日(김정일)의 권력승계 문제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고 4자회담의 조기실현방안 등 대북정책을 조정할 것이라고 외무부 당국자가 21일 밝혔다.
올브라이트장관은 외무장관회담에 이어 金泳三(김영삼)대통령을 예방한 뒤 23일 이한(離韓), 일본을 거쳐 24일 중국에 간다.
〈방형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