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아이 아빠된 볼트… 아들은 ‘천둥’ 딸은 ‘번개’

김동욱 기자 입력 2021-06-22 03:00수정 2021-06-2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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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날’ 쌍둥이 아들사진 공개
출산 여자친구 “볼트는 위대한 아빠”
아버지의 날에 맞춰 자신의 쌍둥이 아들과 이름을 공개한 ‘번개’ 우사인 볼트(뒷줄 왼쪽)와 여자 친구 케이시 베넷(뒷줄 오른쪽), 첫째 딸인 올림피아 라이트닝 볼트(가운데). 사진 출처 우사인 볼트 인스타그램
‘번개’ 우사인 볼트(34·자메이카)가 쌍둥이 아들을 공개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답게 아들 한 명의 이름을 ‘선더’(천둥)라고 붙였다. 다른 아들의 이름은 자신의 세례명에서 유래한 ‘세인트 레오’다. 지난해 5월 태어난 첫딸의 이름은 번개에서 딴 ‘올림피아 라이트닝’이라고 지었다.

21일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볼트는 6월 셋째 주 일요일인 ‘아버지의 날’에 맞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자친구 케이시 베넷, 쌍둥이 아들, 첫째 딸아이의 사진과 함께 번개 모양의 이모지를 달았다. 베넷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사진을 공개하고 “(볼트는) 바위같이 든든한 사람이면서 아이들에게 가장 위대한 아빠”라는 글을 올렸다.

쌍둥이 아들이 언제 출생했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볼트는 인스타그램에 베넷의 임신 사실만을 지난해부터 밝혀 왔다. 첫째 딸도 태어난 지 두 달 만에 공개하기도 했다.

볼트는 2016년 2년간 사귄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후 연인 관계로 지내 왔지만 결혼은 하지 않았다. 베넷은 볼트와 같은 자메이카 출신으로 모델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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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는 지난해 미국 매체 ‘피플’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이들이 운동을 좋아한다면 지원하겠지만, 내가 아빠라는 사실 때문에 부담이 클 것이다. 그래서 육상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볼트는 과거 3차례 올림픽(2008 베이징, 2012 런던, 2016 리우데자네이루)에서 8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단거리 육상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우사인 볼트#천둥#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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