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정기 임원 인사와 함께 디지털 플랫폼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을 11일 단행했다. 강국현 커스터머부문장(57)과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58)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강 사장은 고객 부문 경영 전략을 담당하며, 박 사장은 디지털 기업으로의 변신을 위한 전략과 투자를 담당하게 된다. 이로써 KT는 구현모 대표이사와 함께 3인의 사장단으로 경영진을 구성하게 된다.
기업 간 거래(B2B)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기업부문을 재편하는 조직 개편도 함께 진행했다. 최근 선보인 B2B 브랜드 ‘KT 엔터프라이즈’에 걸맞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조직을 재편했다. 인공지능(AI) 분야 사업 활성화를 위한 AICC사업담당, 통신 외 영역에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는 ‘KT 랩스’ 등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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