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배 前 세종문화회관 사장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5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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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배 전 세종문화회관 사장(사진)이 3일 뇌출혈로 별세했다. 향년 64세. 서울대 물리학과를 나온 고인은 극단 연우무대에서 활동했으며 공연을 통해 노동운동에 뛰어들었다. 극단 현장 대표,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기획실장,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문화예술위원장,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이사 등을 지냈다. 작품으로는 노래판굿 ‘꽃다지’, 노래극 ‘노동의 새벽’, 창작뮤지컬 ‘못다 한 사랑’ 등이 있다. 보훈문화상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영미 성공회대 초빙교수, 형 박춘배 전 인하대 총장이 있다.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은 5일 오전 8시 20분. 02-2227-7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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