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중견 연극 연출가 김동현씨

  • 동아일보

중견 연극 연출가 김동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교수(사진)가 25일 오전 뇌종양으로 별세했다. 향년 51세. 서강대 경영학과와 한예종 연극원을 졸업한 고인은 1991년 ‘굿 닥터’를 통해 연극에 입문한 뒤 2007년 극단 코끼리만보를 창단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2000년 한국연극협회 선정 올해의 베스트5 작품상·신인연출상, 2008년 대한민국연극대상 연출상, 2009년 제11회 김상열연극상 등을 수상했다. 손학규 전 민주당 상임고문의 맏사위이며 유족으로는 부인 손원정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발인은 27일 오전 7시. 02-2258-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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