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태권도 대부 이준구씨 아들, 메릴랜드 주 ‘소수계 행정장관’

  • 동아일보

미국의 태권도 대부 이준구 씨의 아들 이형모(미국명 지미 리·58·사진) 씨가 메릴랜드 주 장관에 발탁됐다.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당선자는 23일 이 씨를 ‘소수계 행정부 장관(Governor’s Office of Minority Affairs)’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소수계 행정부’는 여성 및 소수계가 운영하는 사업과 소기업의 정부 계약 및 조달 사업을 총괄하는 자리다. 이 신임 장관은 미국 땅에 태권도를 처음으로 전파한 아버지 이준구 사범을 따라 12세 때 미국으로 이주했다.
#태권도#이형모#이준구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