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호출기(삐삐) 벨소리 업체에서 출발해 주류회사 최고경영자(CEO)로 성공신화를 쓰고 있는 맥키스의 조웅래 회장(사진)이 자신의 경영철학을 담은 자서전 ‘첫술에 행복하랴’를 펴냈다. 조 회장은 무선호출기 세대라면 누구나 한번쯤 이용했을 ‘칠공공오사이오(700-5425)’를 설립한 벤처 1세대 기업인이다. 2004년 주류기업인 맥키스사(옛 선양)를 인수해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의 믹싱주(다른 술 또는 음료와 섞어 마시는 술)를 선보였다. 조 회장은 “책을 통해 많은 젊은이가 자신감을 가지고 삶에 도전하는 용기를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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