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빨라질 때, 신문은 깊어집니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26일 03시 00분


김수민씨, 58회 신문의 날 표어 대상

한국신문협회(회장 송필호)는 ‘제58회 신문의 날 표어’를 선정해 25일 발표했다. 대상은 김수민 씨(24·여·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4)의 ‘시대가 빨라질 때, 신문은 깊어집니다’가 차지했다. 심사위원들은 “‘빠름’만 강조하는 모바일 시대에 신문 저널리즘의 본질적 가치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우수상에는 ‘최고의 스펙, 신문 읽는 습관입니다’(류한동·27·인천대 법학과 4)와 ‘신문 읽는 엄마아빠 독서하는 우리아이’(김외선·64·여·경북 경주) 두 작품이 뽑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상패,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시상식은 다음 달 4일 오후 4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리는 제58회 신문의 날 기념대회에서 갖는다.
#한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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