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500억원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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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오른쪽)이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그룹 제공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오른쪽)이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그룹 제공
삼성그룹은 21일 ‘2013년 연말 이웃사랑 성금’으로 50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과 서준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

삼성그룹은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려고 성금을 냈다”며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은 1999년부터 올해까지 15년간 매년 성금을 기탁했다. 누적 성금은 3200억 원에 이른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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