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장 신충식 “조직생활 기본은 盡·和·水”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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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충식 NH농협은행장 신입행원 특강

“매사 최선을 다하고, 조직에 화합하고, 물이 흘러가듯 수용하는 자세로 근무하세요.”

신충식 NH농협은행장(사진)이 근무를 앞둔 신입 행원들을 위해 특별 강사로 나섰다.

5일 농협은행 청주연수원에서 열린 특강에서 신 행장은 직장에 임하는 자세로 ‘진(盡)’ ‘화(和)’ ‘수(水)’를 강조했다.

진(盡)은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최선이 안 되면 차선, 차차선까지 노력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신 행장은 “화(和)는 화합하는 자세로 조직생활의 기본이며 출발점”이라면서 “이를 위해 소통, 배려, 겸손의 미덕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순간의 결과에 조급해하지 말고 물이 길을 따라 꾸준히 흘러가듯 긍정의 사고와 감사한 마음, 수용하는 자세를 가지라고 덧붙였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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