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학술복지재단 상금 1억원 성천상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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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2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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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사진)은 JW중외제약 성천(星泉) 이기석 창업주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성천상’을 제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JW중외그룹 회장인 이 이사장이 보건의료분야 학술연구와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지난해 사재 200억 원을 출연해 만든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성천상은 헌신적인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의료복지를 높이는 데 기여해온 의료인을 발굴하려는 취지로 만든 상이다. 수상자에게는 의료계 사회봉사 분야 시상 가운데 최고 수준인 1억 원의 상금을 준다.

시상식은 JW중외그룹이 창립 68주년을 맞는 내년 8월경 열 예정이다.

전성철 기자 daw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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