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청우 ‘그게 아닌데’ 대한민국 연극대상 大賞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2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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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청우의 ‘그게 아닌데’가 24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열린 한국연극협회 주최의 ‘제5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동물원 조련사를 통해 이 시대의 소통 불능 상황을 우화적으로 그렸다. 이 작품의 김광보 연출은 연출상을 받았다.

남자 연기상은 ‘그게 아닌데’ ‘햄릿6-삼양동 국화 옆에서’의 윤상화와 ‘전명출 평전’의 정승길이 공동 수상했다. 여자연기상은 ‘헤다 가블러’의 이혜영과 ‘그을린 사랑’의 이연규에게 돌아갔다. 작품상은 ‘목란언니’ ‘두뇌수술’, 희곡상은 ‘늙어가는 기술’의 고선웅 작가가 차지했다. 남자신인연기상은 ‘채권자’ ‘변두리 극장’의 홍민수, 여자신인연기상은 ‘그을린 사랑’ ‘천하제일 남가이’의 박성연, 무대예술상은 ‘꽃이다’의 여신동 디자이너가 수상했다.

신나리 기자 journari@donga.com
#청우#그게 아닌데#연극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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