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단편영화제 10년 후원 박삼구 회장에 디렉터스 체어

  • Array
  • 입력 2012년 11월 3일 03시 00분


코멘트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손숙 이사장(오른쪽)과 안성기 집행위원장으로부터 디렉터스 체어를 선물받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가운데).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제공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손숙 이사장(오른쪽)과 안성기 집행위원장으로부터 디렉터스 체어를 선물받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가운데).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제공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영화인들로부터 ‘디렉터스 체어(감독의 의자)’를 받았다.

1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린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에서 영화제의 손숙 이사장과 안성기 집행위원장은 10년간 영화제를 후원한 공로로 박 회장에게 이 의자를 선물했다. 나무로 만든 의자에는 등받이 부분에 박 회장의 영문 이름이 새겨졌다.

올해 10회를 맞은 영화제는 6일까지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해외 작품 45편, 국내 작품 10편 등 총 30개국 55편의 경쟁부문 본선 진출작을 상영한다. 출품작 상영 외에도 시네마토크, 영화인 소장품 경매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이 처음 연출한 단편 ‘주리(Jury)’가 개막작으로 상영돼 화제를 모았다.

민병선 기자 bluedot@donga.com
#박삼구#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