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 인’ 방송인 양준혁-배우 정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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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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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나눔 실천 33명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양준혁 야구재단을 설립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방송인 양준혁 씨(전 야구선수), 미국 뉴욕의 장애인선교단체 ‘밀알’에 기부를 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온 배우 정일우 씨가 ‘행복나눔 인(人)’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8일 오전 ‘제2회 행복나눔 인(人)’ 시상식을 열어 생활 속의 나눔을 실천한 33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한다고 7일 밝혔다.

‘행복나눔 인(人)’은 나눔을 실천해 사회적 귀감이 된 이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복지부는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봉사로 이어나간 사람을 대상으로 관련 기관, 언론 등의 추천을 받아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열리는 시상식에는 양 씨와 정 씨 외에도 오랜 기간 의료봉사활동을 한 유명철 씨, 20여 년간 재소자들에게 이용 기술을 전수해 그들이 사회에 나가 독립할 수 있도록 도운 박홍배 씨,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온 성연미 씨 등 수상자 24명이 참석한다.

노지현 기자 isityou@donga.com
#행복나눔 인#정일우#양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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