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 2명, 세계 5대 광고제 본상 수상… 최익환-권은진씨 공동 작품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5월 21일 03시 00분


건국대 시각정보디자인학 석사 과정 최익환 씨와 서울시립대 에너지환경시스템공학 석사 과정 권은진 씨가 미국 ‘2012 원쇼(One 
Show) 국제광고제’에서 본상을 수상한 작품. 동전을 넣으면 넣을수록 뼈만 앙상했던 물고기의 비늘이 복구되는 모습을 표현했다. 
조건희 기자 becom@donga.com
건국대 시각정보디자인학 석사 과정 최익환 씨와 서울시립대 에너지환경시스템공학 석사 과정 권은진 씨가 미국 ‘2012 원쇼(One Show) 국제광고제’에서 본상을 수상한 작품. 동전을 넣으면 넣을수록 뼈만 앙상했던 물고기의 비늘이 복구되는 모습을 표현했다. 조건희 기자 becom@donga.com
건국대와 서울시립대 대학원생이 세계적인 광고제에서 본상을 받았다. 건국대는 20일 시각정보디자인학 석사 과정 최익환 씨(30)와 서울시립대 에너지환경시스템공학 석사 과정 권은진 씨(25·여)가 세계 5대 광고제 중 하나인 미국 ‘2012 원쇼(One Show) 국제광고제’에서 학생 부문(Young Ones) 3가지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 씨와 권 씨는 동물보호단체 ‘PETA(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 캠페인 광고로 동전과 저울을 이용한 작품을 냈다. 동전을 넣으면 넣을수록 뼈만 앙상했던 물고기의 비늘이 복구되는 모습 등을 표현해 학생 부문에서 본상 펜슬상(Pencil Award)과 메리트상(Merit Award)을 수상했다. 한편 건국대는 이날 중국 대학과의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난징(南京)대에 중국사무소 역할을 하는 ‘난징 대표처’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조건희 기자 becom@donga.com
#건국대#서울시립대#광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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