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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첫 여성 ‘가급’ 고위공무원 윤미량 하나원장 승진 발령
동아일보
입력
2012-03-06 03:00
2012년 3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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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에서 여성 가급 고위공무원(차관보급)이 처음으로 탄생했다. 통일부는 5일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장(하나원장)에 윤미량 직무대리(53·사진)를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2009년 6월부터 탈북자 정착교육기관인 하나원장으로 일해 왔지만 그동안 원장은 고위공무원 나급(국장급)이었다. 지난달 직제 개정을 통해 가급으로 격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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