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로즈마리홀에서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오른쪽)이 탤런트 권오중씨 등 27명의 유공자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 정책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한 탤런트 권오중, 가수 장윤정 씨, 아이돌그룹 달샤벳 등 27명이 2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권 씨는 2010년부터 ‘가정위탁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가정위탁은 부모의 학대로 가정에서 생활할 수 없는 아동이 일정 기간 위탁가정에서 지내도록 돕는 서비스. 그는 지난해 1월 라디오를 통해 위탁아동 홍보 캠페인에 참여했다. 7월에는 ‘위탁아동 희망메시지’ 동영상을 통해 “어려움도 있겠지만 힘내서 꿈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며 아동들을 격려했다.
장 씨는 지난해 10월 복지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저소득층 가정과 조손가정을 위해 김치 5000포기를 기부했다. 아이돌그룹 달샤벳도 이 축제에 일반 국민이 많이 참여하도록 홍보에 나섰다.
개그맨 김지선 씨는 출산장려 홍보대사로서 ‘아이낳기 좋은세상운동본부’ 출범식과 ‘전국 다둥이 가족 나들이 행사’의 진행자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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