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첫 여성 인사과장 탄생

동아일보 입력 2010-09-17 03:00수정 2010-09-17 03:00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난영 서기관 임명
정부 수립 이후 교육 부처에서 첫 번째 여성 인사과장이 나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7일자로 교원단체협력팀장을 맡고 있던 이난영 서기관(40·사진)을 인사과장으로 임명했다. 부처 특성상 정부 부처 중 가장 많은 공무원의 인사실무를 맡는 자리다.

이 서기관은 인천여고, 서울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어느 부처든 핵심 보직 인사과장에 여성이 임명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이 서기관의 꼼꼼하고 공정한 일 처리 능력이 높이 평가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교원단체협력팀장은 교원단체와 교과부 간의 ‘소통’ 역할을 맡는 자리. 그만큼 바람 잘 날이 없는 자리라 마음고생이 많았다.

세 딸의 어머니이기도 한 이 서기관은 “많이 부족하지만 동료들과 힘을 합해 공정한 인사문화를 이룩하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