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王中王’… 300주 연속 주당 3건이상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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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7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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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최진환 설계사

“고객들의 입덧, 아이 시험성적, 부모님 병환 등을 챙겨가며 문자메시지를 보내다 보니 한 달에 휴대전화 통화료만 100만∼200만 원 나와요.”

300주 연속 1주일에 3건 이상의 계약 체결이라는 진기록을 달성한 설계사가 있어 화제를 낳고 있다. 바로 삼성생명 서울법인지점에 근무하는 최진환 설계사(42·사진). 2004년 5월부터 7월 둘째 주까지 약 6년 2개월 동안 매주 3건 이상의 보험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는 삼성생명 53년 역사에서도 세 번째다.

“17시간씩 고객을 만나다 보니 계약이 점차 이루어지고 6개월 후부터는 가속도가 붙더라고요.” 이제 매년 170∼250건의 계약을 체결하는 데다 고객도 1000여 명에 이르며 억대 연봉을 받는다.

최 씨는 본인 소득의 3%가량을 기부하며 장애인을 돕고 있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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