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새로 국립공원 지정되는 山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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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6월 30일 03시 00분


‘계방산과 점봉산을 아십니까?’ 두 산은 일반인들에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생태 연구자나 산악인 사이에선 꽤 유명한 곳이다. 사람의 손을 타지 않은 원시림과 다양한 야생동물이 살고 있는 ‘생태 천국’이기 때문이다. 최근 이곳에서 아주 특별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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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교육청 ‘내부고발’ 시끌

“나한테도 당선 직후 교육청 관계자 6명이 선물을 들고 왔었다”는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당선자의 ‘폭탄’ 발언이 서울시교육청을 떨게 하고 있다. 일선 학교들도 “학교 비리를 모아 놓으라”는 곽 당선자의 특별지시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 다음 달 1일 취임하는 곽 당선자의 비리 척결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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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러 영화 같은 스파이戰

‘농부’ ‘고양이’ ‘앵무새’…. 미국에서 암약한 러시아 스파이들은 포섭한 미 권력층 내부의 정보원을 이렇게 불렀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28일 10년 동안의 내사 끝에 간첩 활동을 한 러시아 스파이 11명을 체포했다. FBI와 스파이 간의 쫓고 쫓기는 관계는 마치 첩보영화를 방불케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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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들의 ‘한국학 사랑’

“한국학은 재미있다.” “한국인의 민족주의와 애국심이 참 흥미롭다.” 국내외 20, 30대 한국학 연구자 24명이 ‘제6차 국제한국학워크숍’에 참가하기 위해 29일 한자리에 모였다. 아르헨티나 프랑스 중국 등지의 젊은 학자들이 한국을 공부하는 이유는 과연 무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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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정 교육 과정 도입되면

‘공부할 게 너무 많다. 왜 이런 것까지 배우는지 모르겠다.’ 학창 시절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고민이다. 교육 당국은 이 문제의 해법으로 ‘2009 개정 교육 과정’을 내놨다.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우리 학교 풍경이 어떻게 바뀔지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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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分社그후 5년, 성적표는

강관 생산업체인 현대하이스코는 2005년 비용 절감을 위해 생산라인을 분사하는 고육책을 썼다. 직원들이 공장 설비를 인수해 설립한 11개 회사는 현대하이스코 협력사로 변신했다. 그 뒤로 5년이 흘렀다. ‘상생 실험’은 어떤 결과를 잉태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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