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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한국 바둑 숨은 후원자 이학진 선생 별세
동아일보
입력
2009-11-17 03:00
2009년 11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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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바둑의 숨은 후원자였던 이학진 선생(사진)이 15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9세. 의친왕(이강)의 사위로 일본 게이오대 유학 시절 고 조남철 9단과 인연을 맺었으며 조 9단에게 사동궁(寺洞宮)을 무료로 제공해 조선기원(한국기원의 전신) 설립을 도왔다. 조훈현 9단의 입단을 돕고 일본 유학도 주선했다. 유족은 외동딸 숙경 씨. 발인은 17일 오전 9시 반 한림대 성심병원 장례식장. 031-382-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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