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호국인물 천봉식 대위

  • 입력 2009년 9월 1일 02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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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관은 6·25전쟁 초기 낙동강 전선에서 전공을 세우고 전사한 천봉식 공군 대위(1926∼1950·사진)를 ‘9월의 호국인물’로 선정해 31일 발표했다. 그는 1950년 8월 15일 전략 요충지인 왜관 북방 300고지에서 국군과 북한군이 일진일퇴 공방을 벌일 때 L-4 연락기로 유엔공군 F-51 전폭기 1개 편대를 300고지로 유도하는 데 성공해 아군의 고지 점령에 결정적인 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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