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부고]최영수 대주교 선종

  • 입력 2009년 9월 1일 02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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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의 최영수 대주교(요한·사진)가 31일 오전 대구 가톨릭대병원에서 선종했다. 향년 67세.

1942년 경북 경산시에서 태어나 가톨릭대를 졸업하고 1970년 사제품을 받았으며 가톨릭신문사 사장, 대구평화방송 사장 등을 지냈다. 2006년 2월 대구대교구 부교구장 대주교로 임명됐으며 2007년 3월 대구대교구장에 착좌했다가 올해 8월 17일 사임했다.

빈소는 대구 계산동 성당이며 장례미사는 4일 오전 10시 대구가톨릭대 남산동 캠퍼스 김대건기념관에서 열린다. 장지는 대구 교구성직자묘지. 053-250-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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