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립-김진기 씨 한센가족의 날 표창

  • 입력 2009년 5월 16일 02시 54분


16일 제6회 한센가족의 날 기념식에서 박영립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56)와 김진기 사단법인 한빛복지협회 서울·중부지부장(67)을 비롯해 16명이 정부 포상을 받는다. 전남 고흥군 국립소록도병원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국무총리로는 처음으로 한승수 총리가 참석하며 한센가족 6000여 명도 참석한다. 박 변호사는 일제강점기 소록도 보상 청구소송을 진행했으며 김 지부장은 한센인으로서 25년간 한센인 정착마을인 헌인농원 대표로 일해 왔다.

남윤서 기자 bar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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