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덕우 한일협력위 회장 등 4명 日정부 훈장

  • 입력 2009년 4월 30일 02시 57분


남덕우 한일협력위원회 회장(84), 이승윤 한일협력위원회 부회장(77), 김용운 한일문화교류회의 한국 측 위원장(81), 이수철 삼성물산 자문역(60) 등 4명이 29일 일본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남 회장과 이 부회장은 ‘욱일(旭日)대수장’을, 김 위원장은 욱일중광장을, 이 자문역은 욱일중수장을 받았다. 이들은 한일 교류협력을 증진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일본 정부는 이날 이들을 포함해 32개국 70명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미국의 유명한 영화감독 겸 배우인 클린트 이스트우드도 이날 욱일중수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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