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영웅소방관으로 뽑힌 배 소방교는 119시민수상구조대에서 근무하면서 물에 빠진 180명을 구조하는 등 인명 구조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배 소방교는 2000만 원, 나머지 7명의 영웅소방관은 각각 1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아메드 에이 수베이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사고 현장에 뛰어들어 묵묵히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관은 진정한 영웅”이라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2006년 7월부터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소방영웅 지킴이’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차지완 기자 c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