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명예회장(1951년 정치학과 졸업)은 LG그룹을 창업했고 태평양경제협의회(PBEC) 회장을 지냈으며, 이 명예교수(1953년 경제학과 졸업)는 16대 서울대 총장을 비롯해 한국경제학회장, 국무총리 등을 지냈다.
윤 부회장(1966년 전자공학과 졸업)은 삼성전자의 전문 경영인으로서 한국 정보기술(IT)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박 학장(1968년 치대 졸업)은 구강 바이러스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았다.
시상식은 12일 오전 11시 서울대 문화관에서 개최되는 ‘제61주년 개교 기념식’에서 열린다.
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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