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파병 줄리아 오 대위 한인 여성 첫 美육사 교수에

  • 입력 2007년 6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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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육군의 줄리아 오(30) 대위가 한인 여성 중 처음으로 미 육군사관학교인 웨스트포인트의 교수로 임용됐다고 현지 한인언론이 2일 보도했다.

오 대위는 웨스트포인트 시스템엔지니어링학부에서 조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칠 예정이다.

펜실베이니아대에서 학생군사교육단(ROTC) 훈련을 마치고 졸업과 동시에 육군에 지원한 오 대위는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돼 82공수여단에서 알 카에다 밀집지역을 수색하는 임무를 수행했고 이 공로로 동성무공훈장을 받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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