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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12월 21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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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씨는 육사에서 1998년부터 여생도를 선발한 이후 네 번째 여성 전체수석이다. 박 씨는 “지난해에도 지원했으나 일부 과목을 잘 못 봐 1차 시험에 떨어졌다”면서 “올해 재도전해 전체수석의 영예를 차지한 만큼 훌륭한 군인이 되기 위해 더욱 애쓸 것”이라고 말했다. 230명(여자 23명 포함)을 선발한 육사 경쟁률은 남자 17.2 대 1, 여자 33.4 대 1로 전체 평균 경쟁률은 18.5 대 1이었다.
공군사관학교에서는 경남 김해고 최건호(18) 군이, 해군사관학교에서는 울산고를 졸업한 백승재(18) 군이 전체수석을 차지했다. 공사 평균 경쟁률은 18.9 대 1, 해사는 22 대 1이었다.
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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