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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9월 13일 03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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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인촌기념회(仁村紀念會)와 동아일보사는 2005년도 제19회 인촌상(仁村賞) 부문별 수상자를 다음과 같이 선정했습니다.
▽언론출판=관훈클럽
▽산업기술=정몽구(鄭夢九·67·현대·기아자동차 회장)
▽자연과학=황우석(黃禹錫·52·서울대 수의과대 석좌교수)
▽인문사회문학=김우창(金禹昌·68·고려대 명예교수)
인촌기념회와 동아일보사는 일제강점기 암울한 시대에 동아일보를 창간하고 경성방직과 고려대학교를 설립한 민족지도자 인촌 김성수(仁村 金性洙) 선생의 유지를 현양하기 위해 1987년부터 인촌상을 제정해 6개 부문에 걸쳐 시상해 왔습니다.
인촌상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정배·金貞培)는 올해 언론출판, 산업기술, 자연과학, 인문사회문학, 교육, 공공봉사 등 6개 부문에서 후보자를 추천받았습니다. 운영위원회는 7월부터 부문별로 후보자의 공적사항을 엄밀하게 심사한 뒤 올해는 언론출판, 산업기술, 자연과학, 인문사회문학 등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했습니다.
시상식은 10월 11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 21층 강당에서 거행되며 상금은 부문별로 5000만 원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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