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감찰위원 7명 위촉…초대 위원장에 김상근 목사

  • 입력 2005년 4월 12일 23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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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13일 외부 인사 7명을 감찰위원으로 위촉하고 첫 감찰위원회 회의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초대 감찰위원회 위원장에는 반부패국민연대 회장을 맡고 있는 김상근(金祥根·66·사진) 목사가 선임됐다.

김 목사는 제2건국범국민추진위원회 상임위원장,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감찰위원회는 신설된 법무부 감찰관실의 기본 운영 방침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고 법무부 및 검찰이 관여된 비리 사건 처리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수진 기자 jin061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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